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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것들이 그립고 아름다운 추억이 있음에 감사하고 ...(가족여행지 추천) 본문

사랑정이의 과즙터지는 일상 ღ’ᴗ’ღ/나의 글

당연한것들이 그립고 아름다운 추억이 있음에 감사하고 ...(가족여행지 추천)

사랑정이 2020. 12. 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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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듯했던곳의 추억과 날씨가 너무 그리운데요..
가족들과 떠났던 괌여행사진이 5년전 이맘때더라구요 엊그제 다녀온것 같은데 5년이나 지났다니...너무 놀라울따름..

대학생때 가족들에게 가족여행 꼭 가야한다고 1년에 한번은 외국으로 가야한다며 엄청 졸랐어요 이핑계 저핑계대고 하다보면 우리도 각자일하고 시간맞춰서 가기힘들다고 한명이라도 학생이고(나) 일 안 할때 부랴부랴 가야한다며 여행계획부터 모든예약은 제가 다 하고 여행일정도 제가 짜서 여행떠나기전 부모님께 피피티로 일정을 설명드리고 떠나고 그랬던것 같아요.

 

가족여행을 국내에서도 자주다니고 하다보니 부모님께서는 가족여행가는걸 좋아하시기도 했고 괌, 사이판,코타키나발루,태국등 따뜻한 나라는 최대한 많이다녔고 코로나이전 그리고 제가 호주로 가기전까지는 1년에 한번씩 가족여행을 다녔던것 같아요 그때마다 제가 계획을 짜고 예약하고 일정부터 전부 준비했어요 (돈은 부모님이 내주셨기에...)

 

 

 

시간이 흘러서 지금돌아보면 그때 참 여행 다녀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가 아니면 지금와서 '그때 갔다올껄...' 했다면 너무 아쉬웠겠죠? 이렇게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는순간은 생각도 못했던 시기이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다닐꺼라는 생각도 못해봤고 상상치도 못한것들이... 너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는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부모님꼐선 추운걸 싫어하시기도 하고 날씨가 따뜻한 나라를 갔다오면 확실히 휴양을 즐겼다는생각때문에 부모님과 여행을 준비할대는 어느 나라를 갈지 고민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첫 가족여행으로 괌을 갔던터라 계속 더 좋은곳을 찾게되더라구요...

 

 

 

 

물놀이를 정말 좋아하고 스쿠버다이빙이 취미인 저에게 지금 당장이라도 세부가서 다이빙이 하고싶지만 너무 걱정이네용..!
가족들과 함께했던 첫 다이빙 부모님 신경슨다고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함께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던..!

 

 

 

코로나의 종식으로 해외여행 전세계경제가 다시 살아난다면 그땐 가족여행을 한번더 가고싶어요
부모님께서 한살이라도 젊을때 떠나야하더라구요 우리는 지금 청춘이고 젊다고 하지만 부모님꼐서는 그들만의 청춘이라고 하지만 결국 몸은 말해주어요 나이를.. 매일매일이 내인생의 가장젊은날이라 생각하고 하루빨리 떠날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저의 꿈의여행지는 남미투어 입니다
갈수있을까요? 아직 가보지못한곳이 너무나도 많은데 말이죠

모두들 떠나고 싶겠죠?

정말 떠나고 싶은 12월의 어느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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